2011 충주세계무술축제가  9월2일~8일(7일간) 충주시 세계무술공원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총 15개국 16개 해외단체 (그리스, 말레이시아, 몰도바, 몽골, 베트남, 벨라루스, 불가리아, 우즈베키스탄, 인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태국) 가 참가하여 자신들의 전통무예를 선보였다.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이전과는 달리 해외단체들의 항공료 자 부담 비율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16개 단체 중, 12개 단체가 자국 정부의 지원이나, 협회 지원을 받아 참가하였다. 이는 각 나라의 공인된 단체들이 정부차원에서 세계무술축제에 참가 한다고도 볼 수 있겠다.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세계의 전통무술을 증진 시키고, 동 서양의 서로 다른 무술들이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세계무술의 메카' 충주를 중심으로 무술단체들간 서로 지원, 육성, 강화한다는 목적 아래 올해로 13회를 맞이 했다.  

국내무술부분에서는 세계철인무사대회, 이종격투기대회, 전국연무대회, 마상무예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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