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 제36차 유네스코총회 참석 차 유네스코를 방문한 ‘TSG 진흥센터’ 설립추진방문단은 유네스코에서 권고한 센터명 변경과 4가지 추가정보 요청사항에 대해 실무진들과의 면담을 가졌고,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다.

 

세계무술연맹총재 소병용(전 UN대사)을 포함한 5명으로 구성된 이 방문단은 한달 전 유네스코에서 제안한 센터명 변경과 4가지 추가정보요청사항(1.센터를 유치할 도시 이름, 2.연맹의 참여와 역할, 3.센터의 법적지위와 해당관계법, 4. 한국정부의 센터설립을 위한 필요조치)에 대해 1차로 유네스코 YPES(청소년스포츠과) Golda Elcury 과장과 담당자(Nancy Mclennan)와 면담을 했고, 2차로 기획과 Julius Banda 과장과 면담을 했다.

 

2회에 걸친 면담을 통해, 2010년 설립신청서에서 제시한 센터명칭 ‘TSG 진흥센터’ 대신 가칭 International martial arts and Youth civic engagement(국제무술과 청소년사회참여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에 합의하였고, 이하의 추가정보요청사항에서는 연맹과 정부, 충청북도,충주시의 입장이 관철됨으로써, 유네스코 카테고리-2 센터 설립이 점차 뚜렷한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세계무술연맹이 수년간 추진해온 유네스코 카테고리-2 센터 설립을 계기로 충주시, 충청북도, 정부가 한 뜻으로 힘을 합쳐, 향후 청소년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체육활동 분야에서 더 긴밀한 협력과 편의 증진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향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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