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술연맹-아태무형유산센터 MOU

세계무트연맹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무형문화유산 국제정보네트워킹센터가 무술·무형유산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에 손을 맞잡았다.

연맹은 유네스코 카테고리2 기관인 센터와 '무술 및 무형유산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맹은 '무술 아카이브' 구축과 운영·관리에 대해 아·태지역 무형유산 온라인 플랫폼 'ichLinks'와 연계한 센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센터는 무술을 포함한 아·태지역 무형유산 조사, 연구, 기록, 활동 촉진과 무형유산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해 12월부터 무술 아카이브 시범 사이트 구축을 진행, 올 상반기 안으로 베타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17일에는 12개국 문화유산 관련 국공립기관 전문가가 참가하는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양측의 협력사례를 소개하기로 했다.

민경창 연맹 사무총장은 "지난 20년간의 연맹 활동과 그 결과물이 무술아카이브를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기록되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