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은 중국 하남성정부와 소림사의 2009년 세계무술연맹총회 공식 업저버 파견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5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4박 5일 동안 중국 숭산 소림사 하남성 문화청, 하남성 우호협회를 방문하였다.
세계무술연맹 신규회원영입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서 추진된 이번 방문을 통해 연맹은 국제인지도제고와 UNESCO 카테고리 Ⅱ기구 설립에 따른 중국정부의 협력 및 소림사를 연맹의 신규회원으로 영입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숭산 소림사측의 釋永信 方丈과 전대량 전무, 하남성 우호협회의 비서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방문단은 연맹 소개와 더불어 UNESCO무형유산보호협약을 소개하고 소림사의 연맹회원 가입을 위한 구체적 절차를 논의하였다.
이에 하남성 문화청은 중국 하남성 문화청의 무술관련 정책을 소개하면서 소림사 쿵푸와 태극권의 UNESCO 무형유산등재를 중요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설명하는 한편 세계무술연맹이 전통무술을 UNESCO차원의 국제적인 무술문화운동으로 이미지를 제고시킨 노력과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 전통무술분야 UNESCO무형유산정부간위원회 자문기구로써 권위를 인정하고 향후 소림사쿵푸와 태극권의 UNESCO무형유산 등재에 지지를 요청하였다. 그러나 소림사의 연맹가입이 공식적으로 확정되기까지는 시간을 필요로 하는 만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우선적으로 연무단과 공식 업저버를 파견하는 것에 합의하고 공식가입 문제는 추후 중국 정부(하남성)측과 좀 더 협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