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유네스코등재무술진흥委, 충주서 3차 국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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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oMAU 작성일21-12-14 11:14 조회5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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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각국 무술활동 역할 모색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10개국 11개 무술단체로 구성된 "유네스코등재무술진흥위원회"가 12일 충북 충주에서 3차 국제회의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각국의 무술활동 변화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집트 전통무술 타흐팁 활동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 모흐센 메흐랄리자데 부위원장(이란 국제주르카네·코쉬티 팔레바니연맹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무술과 스포츠 활동이 팬데믹 상황에서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는 데 기여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실현되지 못한 4차 유네스코등재무술진흥위원회 국제회의 유치 의사를 재표명하기도 했다.
정화태 위원장(세계무술연맹 총재)은 "코로나19로 인해 각국 무술단체 활동이 위축된 것은 유감"이라면서도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활용하는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위원들과 각국 무술 기관·단체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위원국들의 노력과 애로사항,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대격변 시대에 인류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세계무술연맹은 지난 10일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7개국 33개 회원 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20차 연차총회를 가졌다./충주=이현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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