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세계무술축제 80여일 앞…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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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9-06-07 15:58 조회6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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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국내 유일의 유네스코 공식후원 축제인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4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세계무술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하고, 기본계획과 축제 추진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추진위는 축제 전문가, 무술인, 문화예술인, 사회단체, 자원봉사센터, 어린이집 등 축제와 직접 관계가 있는 인사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올해 무술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을 중심으로 지역에 도움되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 무술축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세계 무술과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개최된다.
추진위는 앞으로 남은 80여 일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무술웹툰, 포스터, 슬로건 등을 통해 적극적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19번째를 맞는 올해 무술축제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무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한국 택견과 씨름 등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8개국 9개 무술단체 공연, 국제무예연무대회, 충주세계무술축제컵 e무술대회, 세계무술 퍼레이드 등 시민과 관광객이 동참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무술축제를 개최해 충주가 세계 전통무술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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