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예문화갤러리 운영
오는 13일까지 충주세계무술박물관서

창설 10주년을 맞은 세계무술연맹이 세계무술축제 기간(7~13일) 동안 세계무술박물관에서 세계무예문화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동·서양의 희귀한 무술관련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행사에는 힐링무예 전문화가인 탄정 이진혁과 그리스 유네스코위원회 사진작가 제니 크리미시(Jenny Krimitsi)의 동·서양 전통무예 사진작품 90여 점이 전시된다.

이 작가의 무예힐링테라피에는 전통무예의 움직임과 내공수련을 동양화의 선과 그림으로 표현해 무예가 갖는 에너지(氣) 파장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무예힐링작품 40점이 선보인다.

또 제니 크리미시의 그리스신화 무예사진전은 서양문화 발원지인 그리스의 무예관련 신화(헤라클레스, 아킬레우스 등)와 고대유적(김나지움, 마라톤, 올림피아 등)의 무예관련 벽화와 조각, 도자기 등을 담은 사진 50점이 전시된다.
 
/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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