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합도

I-a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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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거합도(일본어: 이아이도)는 고류무술의 일종인 발도술을 현대화한 일본의 검술이다. 

발도술은 센고쿠시대로부터 에도 시대초기에 걸쳐 히야시자키진스케에 의해 확립되었으며 에도시대에 수많은 유파가 생겨났다. 정확성과 효율성, 정신적 집중을 크게 강조하는 거합도는 검을 재빨리 뽑아 베는 것을 최우선시 하며 서서 하는 다른 무예들과 달리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시작된다. 

쇼와 20년 (서기 1945년)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이 패한 후 대일본무덕회는 미군정에 의해 해산되고 다수의 일본도가 압수 및 폐기되었으나 미군정이 끝난 쇼와 27년(서기 1952년) 수십개의 분파로 갈라진 훈련법을 표준화하기 위한 단체를 만들었고, 그 중 가장 큰 단체는 전 일본 검도 연맹의 거합도부이다. 하지만 전검은 검도만 소관하고 거합도는 다루지 않았다. 이에 무쌍 지키덴이신류 제 20대 종가 고노 햐쿠렌 등이 쇼와 29년(서기1954년) 전일본거합도연맹을 결성했다. 많은 사람들이 두 가지를 모두 수련하여 '한 수레의 두바퀴'라고도 하며, 검도는 상대와의 거리와 타이밍을 가르치고, 거합도는 올바른 사용을 가르친다.

참고문헌

Jeff Broderick. “What is Iaido?”. Kendo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