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충주시 한중무술문화 교류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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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6-03-31 17:36 조회1,7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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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한중무술문화 교류 '물꼬'
특수목적 中 관광객 유치 행사… 내달까지 무술인 5000명 찾아 |
단체 시연·택견 등 함께 공연 2016-3-28 충주시가 준비하고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 한중발전교류협회 공동으로 마련한 한중문화교류 행사가 28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 중국인 관광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SIT(Special Interest Tourism, 특수목적관광) 유커 유치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IT는 개인 또는 단체가 특별 관심분야의 식견과 경험을 높이기 위해 특정 주제와 관계된 장소나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으로 같은 직업이나 취미를 가진 여행객들이 관심분야의 활동이 중심이 돼 여행목적지를 선택하는 앞으로 가장 전망 있는 관광산업이다. 충주는 세계무술축제를 개최하는 무술의 중심지이며 택견의 본고장이다. 이에 지난해 12월 166명의 중국 산시성 무술인들이 충주를 방문하며 한중무술문화교류의 물꼬를 텄다. 올해는 5000여명의 중국 무술인들이 28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 14일, 16일, 25일에 교류행사를 위해 충주를 찾는다. 중국 측은 개인·단체 무술 시연을 펼치고 충주시에서는 택견·우슈·태권도 고수회 시연, 우륵국악단과 사물놀이 공연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중국어 관광안내지도, 홍보책자와 주요관광지 중국어 리플릿 등을 제작해 중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또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1월 2016 타이베이국제여전에 참가해 충주관광홍보관 운영과 여행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인수 관광진흥팀장은 “한중무술문화교류를 통해 무술도시 충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지역의 롯데맥주, 유한킴벌리와 연계한 산업관광 상품 개발 등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특색 있는 SIT 관광상품을 개발해 충주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중도일보 최병수 기자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03280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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