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세계무술연맹 연차총회 해외서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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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8-08-24 15:13 조회1,2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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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세계무술연맹이 2002년 설립 이래 최초로 올해 연차총회를 해외 회원단체 국가에서 개최한다. 연맹은 17차 연차총회를 오는 7~8월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연맹은 해외 총회 개최에 대해 국경과 인종, 문화의 장벽을 넘어 무술계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는 진정한 국제 무술조직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총회 개최지는 지난 2015년부터 충주세계무술축제가 격년제로 바뀌면서 축제가 없는 해에 회원단체 국가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 성사됐다. 우즈베키스탄 장사나티연맹은 올 초 연맹 회원단체 일부가 참여하는 국제무술축제 개최 계획과 함께 총회 개최 의사를 밝혀, 연맹 사무국과 협의해왔다. 정화태 총재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총회를 시발점으로 활동반경을 세계화한다는 측면에서 연차총회의 회원국 개최를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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