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사 201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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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2-05-13 15:20 조회2,0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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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술연맹 유네스코 발언권 취득
공식 협력대상기구 지위 얻어 로고 사용… 재정지원도 받아
[충주]충주에 본부를 둔 (사)세계무술연맹(총재 소병용)이 유네스코(UNESCO) 공식 협력대상기구 지위를 획득했다.
11일 충주시에 따르면 최근 국제 NGO 지위를 재분류한 유네스코는 연맹의 지위를 공식업무관계(Operational relations)에서 공식협력대상기구(Consultative status)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연맹은 앞으로 전통무예와 관련한 유네스코 각종 위원회와 총회 보조기구에서 발언권을 갖게 됐다.
또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전통무예 분야에 대한 서면 진술서를 수시로 제출하는 등 이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며 유네스코 이름과 로고 사용은 물론 재정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통무예 발전을 위한 전략사업 추진을 위해 유네스코와 합의문(Memoranda of agreement)을 교환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됐다.
38개국 44개 무술단체가 참여하는 연맹은 중요한 인류문화유산인 전통무술의 가치를 유네스코에 소개해 2009년 4월 공식업무관계 지위를 획득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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