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다

Coreeda

회원 단체

(withdrawal in 2018)

소개

원주민 춤과 레슬링 게임을 결합한 것으로, 준비 의식으로 캥거루 춤을 춘다. 코리다는 팀 스포츠로서, 팀원들의 점수를 합산하여 계산하는 것이 다른 레슬링과의 차이점이다. 각 체급을 대표하는 6인의 선수들이 각 시합에서 얻은 점수를 팀 점수에 합산한다.

역사

코리다(Coreeda)라는 단어는 니얌파어(Ngiyampaa language)로 '캥거루 정신'을 의미하며, 그 지역의 원로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바탕을 두고 있다.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는 전투와 보복살인에 대한 해결책으로 비룬(Beereun)이라는 노인은 붉은 캥거루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전사들이 단순히 무기를 내려놓고 엄격한 경기규칙 하에 겨룬다면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 믿었다. 여러 부족이 축제장에 모여, 각 지역의 젊은이들이 안전한 방법으로 남성성을 과시하고 이성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레슬링 경기에 참여했다. 1870년대까지 열리던 코리다 축제는 이 지역에서 구리 광산이 발견되면서 유럽 정착민의 유입과 부족 생활 방식 파괴 등의 영향으로 한동안 연행되지 않았다.

호주 코리다 협회(Coreeda Association of Australia)는 호주 원주민의 전통 레슬링을 되살리기 위해 1998년에 설립되었다.

참고자료

Coreeda Association of Australia (2010). WoMAU membership application form.

Jens Korff (14 August 2020). “Coreeda: Aboriginal wrestling”. Creative Spirits.